본 프로젝트는 3,000㎡ 이상 크기의 문화재 지정 예정인 고려시대 연못이 단지 중앙에 공존하고 있으며 또한 단지 동측에 40m가량 너비의 진잠천이 위치하여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부지입니다.
따라서, 자연의 풍경과 대전시의 활기찬 문화, 역사의 기억이 모두 한곳에 공존하는 자연 속 풍경마을 ‘트리-엔’을 설계 개념으로, 도안신도시의 대표 주거단지를 만들기 위해 ‘풍경’과 ‘문화’, ‘기억’이라는 세 가지 계획개념을 가지고 접근했습니다.
주변 자연환경으로 넓은 통경축을 확보하고 자연 조망세대를 배려한 ‘자연을 담는 풍경’, 입주민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단지 전체를 아우르는 ‘문화가로’, 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수공간과 연계한 ‘기억의 공간’ 계획으로 도안지구의 새로운 프리미엄 단지를 제공했습니다.
- 발주처
- 대전도시공사
- 연도
- 2011년
- 규모
- 13개동, 지하2층~25층
- 연면적
- 당선188,941㎡
- 위치
- 대전 유성구 도안택지개발 사업지구 5BL
- 대지면적
- 73,247㎡ / 문화재보존구역(3,137㎡)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