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문건축

행복도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이웃문화 정착을 위한 오색풍경을 만들었습니다. 4-1생활권 중심의 근린공원으로부터 점층적으로 높아지는 배치로 우리의 자연과 전통마을을 닮은 중첩 경관을 조성하였고, 두 단지에 동일한 주동형태의 대칭적 배치 개념을 적용하여, 통경축을 중심으로 좌우가 높아지는 U자형 스카이라인을 반영해 도시의 경관을 완성했습니다.

근린공원 변은 저층 큐브형 주동배치로 눈높이에서의 개방감을 극대화하였고, 사랑채로 특화된 접지세대와 단위세대 내부에 정원을 두어 한스타일을 담아냈습니다. 또한, 근린공원으로 열린 배치와 벽면녹화, 옥상녹화를 계획하여 녹지흐름을 단지 내로 연결하였고, 입체녹화가 풍성한 주동과 마당, 길을 연계해 이웃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금강 변은 4면 조망이 가능한 고층 탑상형으로 랜드마크가 되며, 스카이 커뮤니티와 스카이 라운지를 설치해 금강을 바라보며 자연을 느낄 수 있게 계획하였습니다. 게이트 주동의 3개층 필로티를 통해 단지 내 중정과 연결되는 창의공간을 계획하여, 큐브형태의 창의센터와 연계되는 다양한 창의활동을 위한 내.외부 공간을 만들고, BRT가로변은 개방형 배치와 시원하게 열린 광장을 계획하였으며, 가로 활성화를 위해 스트리트 몰과 부대시설을 통합하여 계획했습니다. 스카이가든에 별도의 전망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개방된 쉼터를 제공하였으며, 행복도시 속의 오색풍경을 담은 아름다운 단지를 구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