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산업을 선도하고 사람과 기능을 엮으며 용산의 미래를 그리는 복합단지를 제안한다. 설계 개념은 '용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도시재생 복합시설'로, 유수지 공원과 경부선 상부 공원에 대응하는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하고, 다양한 용도의 시설들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시설 간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복합개발 모델을 제시한다. 대상지는 두 획지로 구성되며, 획지-1에는 공공청사·분양주택·판매시설·신산업앵커시설·청년창업사관학교 등이, 획지-2에는 임대주택·신산업앵커시설·부대복리시설 등이 배치된다. 배치 계획의 핵심은 열린 광장을 중심으로 두 획지의 저층부가 하나의 건물처럼 통합되는 형태로, 3층의 공중보행통로가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용산 Y밸리를 연결하며 도시 전체를 입체적으로 이어주는 보행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판매시설은 1층 데일리존, 2층 라이프 비즈니스존, 3층 밍글존으로 구성되어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비즈니스·웰니스 특화 MD를 계획하였으며, 열린광장과 연계된 팝업 아트리움이 신산업앵커시설의 쇼케이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용산의 산업생태계 회복을 위한 신산업 선순환 구조 조성과, 글로벌 업무지구로 성장할 기업들을 위한 인큐베이터 기능을 통해 일·삶·문화를 한 단지에서 누리는 직주일치 복합단지를 지향한다.